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장마가 시작되었죠.
오늘은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모두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1. 식중독
장마철의 고온다습 기후는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입니다.
모기와 파리의 활동도 잦아져
세균과 바이러스를 통해 식중독균이 옮기기 쉽습니다.
식중독은 살아있는 세균이나 세균에서 발생한 독소가 포함 된
식품 섭취로 설사와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익히지 않는 음식이나 햄과 치즈, 소시지 등
가공식품과 우유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 손바닥, 손등, 손톱 밑을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기,
가열 조리 식품의 중심부가 85도 이상이 되도록
1분 이상 가열하여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계절성 우울증
온종일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일조량의 부족으로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마철처럼 흐린 날이 지속되면
뇌 속에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
수면 및 진정 작용으로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일조량과 관련된 계절성 우울증도
일반적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원기가 떨어져 쉽게 피로하며,
의욕이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등의 증세가
장마철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3. 무좀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 무좀이 잘 생깁니다.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피부 각질층의 단백질인 케라틴을 영양소로 성장하고 번식합니다.
만약 이 균이 묻은 상태에서 발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장마철의 습한 기후 때문에 발가락은 물론
축축하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발바닥과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도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무좀 예방 원칙은 ‘습기 제거’입니다.
발의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에 땀이 많거나 양말에 습기가 찼다면 주기적으로 갈아신고
무엇보다 청결을 위해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