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면 좋은 또는 안 좋은 화장품 성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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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비타민C, 모공관리·안티에이징 제품 함께 쓰지 않기

  • 카페인 성분이 들어간 리프팅 제품과 보습 제품은 함께 쓰지 않는 게 좋아요.
    카페인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얼굴 윤곽을 관리하는 리프팅 화장품에 종종 들어가는데요. 그러나 피부 속 수분을 빨아들이고 배출하는 카페인 성질 탓에, 리프팅 제품을 바른 후 보습 제품을 바르면 수분 흡수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 주름 개선 성분인 레티놀과 미백에 효과적인 비타민C 제품도 함께 쓰지 않는게 좋아요.
    두 성분 모두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함께 쓰면 피부가 따갑고 화끈거릴 수 있으니 평소에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모공 관리용 화장품과 안티에이징 제품도 함께 쓰지 않는 게 좋아요.
    모공 관리용 화장품에는 피지의 양을 조절하고 피부 유분기를 줄이는 성분이 들어있는 반면, 주름 탄력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은 대체로 유분기가 많기 때문이에요.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각 제품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어요. 단, 피부 일부분은 건조하고 일부분은 기름진 복합성 피부라면, 모공이 넓고 기름이 잘 올라오는 이마·코엔 모공 관리용 화장품을, 비교적 건조한 볼·턱·눈가·입가엔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E 제품 함께 바르면 좋아요

  • 각질 제거 화장품을 사용한 뒤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게 좋아요.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면 제때 탈락하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던 각질이 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으므로, 각질 제거 후 수분 크림을 발라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게 좋습니다. 수분 크림마저 따갑게 느껴진다면 피부가 예민한 상태라는 뜻이니 이럴 땐 순한 아토피 피부용 보습제를 발라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은 비타민E가 든 제품과 함께 바르는 게 좋아요.
    비타민C는 피부 미백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데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해, 기미·​주근깨·​점 등이 잘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비타민C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비타민C의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E를 함께 바르는 게 좋아요. 비타민E 자체가 피부 재생을 촉진하기도 해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