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 3가지

조회수 9,495

주부구단

주부구단

주방지식백과

아침 저녁 쌀쌀하고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나타나는 증상 중
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을 알려드릴게요.


1. 기관지염 

마른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가래가 끓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모세기관지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은 기관지 끝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합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데
독감에 의한 2차 합병증으로 모세기관지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른기침이나 숨 가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편도선염 

목에 통증이 있고 열이 심하다면
흔히 목감기라고 말하는 편도선염일 수 있습니다.
이때 감기로 오인해 일반 감기약만 먹으면
목에 고름이 차는 등 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젖 양쪽으로 튀어나온 부위가 편도선인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편도선염입니다.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편도가 부어오릅니다.
편도선염 역시 바이러스나 세귬에 의한 감염이 원인으로
영양 결핍, 면역력 저하, 기온 변화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3. 알레르기비염 

코가 가렵거나 연속적으로 재채기를 하며
맑은 콧물이 나온다면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변화하면 증상이 악화하고
환절기에 심해져 감기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콧속 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간지럼 등 증상을 보입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나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이 주 원인이므로
천으로 된 담요, 소파, 인형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실내를 자주 환기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감기는 알레르기비염에 비해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코나 눈이 간지러운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