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이 된 김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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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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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수산물 중 수출액이 가장 많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일반 해조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훨씬 높아
한국의 슈퍼푸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김은 우리 눈에 검은색으로만 보이지만 실제 김은
녹색, 황색, 적자색, 청색 등 4가지 색소가 섞여있는 해조류입니다.
김을 구우면 열에 의해 붉은 색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녹색으로 보입니다.
김을 굽는 시간이 30초 내외로 짧기 때문에 영양 손실도 적고
김을 구워서 먹으면 혈관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을 오래 두었더니 보라색으로 보이게 되는 건 뭘까요?
김이 오래되면 클로로필 색소가 0에 가까워지는데
이때 함량이 제일 높은 피코빌린 색소만 남아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거라고 합니다.
보라색으로 보이면 김이 산패된 것이고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라 섭취하면 안 됩니다.

변질을 막는 김 보관법은?
김은 건조하고 그늘진 곳,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냉동실이 적격이죠. 그러나 밀폐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냉동고의 냄새가 김에 스며들어 김의 향과 맛을 온전히 즐기기 어렵습니다.

※ 종이나 한지로 감싼 후에 방습제와 함께 지퍼팩에 넣어 보관. 
※ 보관하는 과정에서 김이 눅눅해졌다면
전자렌지에 20~30초간 가열하면 금방 바삭해진 김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보라색으로 변한 김은 버리고,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