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먼지 낀 듯한 초콜릿은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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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먼지 낀 듯한 초콜릿은 대부분 먹어도 안전합니다. 이는 곰팡이가 아니며,
초콜릿의 성분 변화로 인해 생기는 ‘블룸(Bloom) 현상’ 때문입니다

블룸 현상, 왜 생길까?
블룸은 초콜릿의 표면에 온도 또는 습도 변화로 하얀 가루나 막이 피는 현상입니다.‘
팻 블룸(Fat Bloom)’: 코코아 버터(지방) 성분이 녹았다가
다시 굳으면서 표면에 떠오르는 현상입니다.
초콜릿을 온도 변화에 노출하면 발생합니다.
‘슈가 블룸(Sugar Bloom)’: 초콜릿의 설탕이 습기를 먹고 녹았다가
다시 굳으면서표면에 결정처럼 남는 현상입니다.
냉장고에서 꺼내거나 습기 많은 환경에 둘 때 자주 생깁니다

먹어도 되나요?
블룸 현상은 초콜릿의 식감과 외관만 바뀔 뿐,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단, 이미 오랜 기간 보관된 경우라면 맛이 변하거나 풍미가 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곰팡이 냄새가 나거나(특유의 냄새, 푸른빛, 보라빛)
초콜릿 외에 이상한 변화가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블룸이 생긴 초콜릿은 품질이 떨어질 수 있지만
급성 건강 문제(식중독 등)을 일으키진 않으니
일반적으로 섭취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

※블룸 예방 & 보관법초콜릿을 12~18도,
습도 65%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바로 실온에 두면 습기 때문에
블룸 현상이 잘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개봉 후에는 공기가 통하지 않게
알루미늄 포장지나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