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무심코 틀게 되는 찬물 샤워, 과연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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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외출 후 몸에 닿는 차가운 물줄기는
당장 시원하고 짜릿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체온 조절 측면에서
찬물 샤워는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 찬물 샤워 시 염려되는 2가지 위험

1. 오히려 체온이 오르는 반작용

우리 몸은 더울 때 혈관을 확장해
체내 열을 밖으로 배출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찬물이 닿으면
피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열이 몸속에 갇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샤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다시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

2. 심혈관계 질환 및 한랭 쇼크 위험

찬물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히 좁아지며
혈압과 맥박이 오릅니다.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
혹은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심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올바른 샤워 팁

더위를 식힐 때는
26~27°C 정도의 미지근한 물
샤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혈관 수축 없이 말초 혈액순환을 유지해 주고,
피부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며
체온을 훨씬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낮춰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