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토마토를 사 오면
습관적으로 냉장고에 넣지만,
사실 덜 익은 토마토는
냉장 보관과 상극입니다.

냉장고의 찬 공기는
토마토의 후숙을 멈추게 하고,
세포벽을 파괴해
특유의 풍미를 날려버립니다.
수분까지 빼앗겨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고
식감도 퍼석해지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관해야
끝까지 맛있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기본은 통풍이 잘 되는 ‘실온 보관’
가장 맛있는 온도는 15~25도입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바구니나
쟁반을 이용해 겹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밀은 꼭지에!
토마토는 꼭지 부분을 통해
수분이 날아가고
세균이 침투하기 쉽습니다.
보관할 때 꼭지를 아예 떼어내거나,
꼭지가 바닥을 향하도록
뒤집어 두면 수분 증발을 막아
보관 기간을 훌쩍 늘릴 수 있습니다.
이미 푹 익은 ‘완숙 토마토’라면?
이미 새빨갛게 다 익었거나
칼로 자른 토마토는
부패를 막기 위해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이때는 수분 손실과
냉기 접촉을 막기 위해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토마토를 개별 포장한 뒤,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채소칸에 넣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