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할 때 빠지면 섭섭한
만능 식재료, 두부
하지만 꼭 애매하게
반 모씩 남아서
통에 물과 함께 담아
냉장고 구석에 방치하곤 하죠?

사실 남은 두부를
‘맹물’에 그냥 담가두는 건
미생물 번식을 돕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두부 생명력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초간단 보관법 2가지를
알려드릴게요
고기처럼 쫄깃해지는 ‘냉동실 보관’
(장기 보관용)
보관 순서
남은 두부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닦아낸 뒤,
한 번 먹을 분량으로 깍둑썰기해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주세요.
보관 기간
1~2개월까지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두부 속 수분이 얼면서
구멍이 송송 뚫린
스펀지 구조로 변해
식감이 마치 고기처럼
쫄깃해집니다.
이 구멍 사이로
양념이 쏙쏙 배어들어
마파두부, 두부조림, 강된장 등
양념 요리에 활용할 때
풍미가 극대화됩니다.
주의점
얼면 두부가
노르스름하게
변할 수 있지만,
상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가열하면
다시 원래의
하얀색으로 돌아옵니다.
미생물 철벽 방어 ‘소금물 보관’
(단기 보관용)
보관 순서
밀폐용기에 두부가
완전히 잠길 만큼
넉넉하게 생수(찬물)를 붓고,
굵은소금 1스푼을 섞어
냉장실 안쪽 깊숙한 곳에 보관합니다.
보관 기간
최대 5~10일까지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단, 물은 2~3일에 한 번씩
새 소금물로 갈아주어야 안전합니다.
핵심 포인트
소금의 삼투압 작용이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고
두부 특유의 몽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잃지 않게
꽉 잡아줍니다.
추가 꿀팁
보관하기 직전,
끓는 물에 두부를
30초 정도 살짝 데친 후
찬 소금물에 넣으면
살균 효과가 더해져
신선도가 한층 더 올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