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에 후식으로 과일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식후에 먹는 과일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밥을 먹은 뒤 과일을 섭취하면 위를 쉽게 통과하지 못합니다.
압서 먹은 음식들이 위에 남아 소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일을 주로 구성하는 단당류는
위가 아닌 소장에서 소화, 흡수됩니다.
오히려 과일의 당이 발효하면서 가스를 발생시켜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과일에 들어 있는 타닌산도 소화불량을 유발합니다.
타닌산은 위 속 다른 음식물에 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소화를 방해합니다.
2. 혈당이 급격히 오릅니다.
과일은 포도당보다 흡수력이 빠른
단순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일을 식후에 먹으면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로 흡수돼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자극하고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과일을 갈거나 즙을 내서 먹으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열량이 높고 단순당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이 습관이 지속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식사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식사하기 1시간 전이나
식사를 끝내고 3~4시간 후에 섭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식사하기 1시간 전에 먹으면 과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 포만감으로 식사량이 줄어들어 다이어트에 효과도 있습니다.
식후 3~4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혈당 수치가 식사 전으로 돌아가 췌장이
다시 인슐린을 분비해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후 소화가 되고 슬슬 배가 고파질 때 간식으로 섭취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