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걸렸을 때는
맵고 짜고 자극성 있는 음식은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나 유제품도 소화가 잘 안 될 우려가 있으니 피하시고요,
죽도 지방이나 단백질이 있는 고기죽보다는
흰쌀로만 만든 게 속이 편합니다.
첫날에는 그렇고요,
둘째날 지나가면서 설사가 조금 덜해지면
당근, 브로컬리, 콜리플라워 같은 채소를 잘게 다져 넣고 죽을 끓여드시면 좋습니다.
혹시 메슥거려서 먹기 힘들다면
그럴 때는 한 번에 다 먹기보다
조금씩 여러 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에다가 물을 더 붓고 믹서기에 갈면 그게 미음입니다.
한 번에 한 컵은 다 못 먹어도, 5분에 한 모금씩이라도 10번 먹으면 되지요.
미음도 힘들면 숭늉, 옥수수차, 보리차라도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