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예방을 위해서 강력히 추천합니다.
10초씩 3번
입안에서만 우글우글하는 거 아니고요,
목을 뒤로 젖히고 10초 동안 가르르…
이렇게 3번 반복합니다.

목을 젖히고 가글을 하는 건
구강 뿐 아니라 목구멍까지 같이 작용하게 하기 위함이에요.
소금물이 닿는 부위는
구강에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인두 부위입니다.
인두 점막에 붙은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거죠.
소금의 양
인터넷에 보면
소금물 양치할 때 물 한 컵에
소금을 티스푼으로 반 스푼 넣으라는 말이 많이 나와요.
근데 티스푼의 크기가 이렇게 다 달라요.

맨 왼쪽의 티스푼으로 가득 펐을 때의 무게가 3 g 이었습니다.

소금물의 농도
자, 우리 몸 속 체액의 염분 농도는 0.9% 정도입니다.
이 농도로 만든 소금물을 생리식염수라고 하죠.
그런데 저는요, 가글을 할 때
소금물의 농도를 3%로 합니다.
생리식염수보다 농도를 짙게.
고장성(高張性)이라고 합니다. Hypertonic
영국 에딘버러 대학 한 연구팀의 실험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355924/
물 100 ml 에 소금 3g 을 넣으면 3% 농도가 됩니다.
물론 시판되는 소금이 염화나트륨 100%는 아니지만 대략 그렇지요.
자, 보통 맥주잔 한 잔에 200 ml 정도 담깁니다.
거기다 소금 6 g 을 넣으면 대략 3% 농도가 되겠죠.

어떤 소금으로 할까? 식품 유형 확인하세요
염화나트륨 99% 되는 정제소금이 가장 좋습니다.
천일염, 구운소금, 뭐 미네랄 들어있는 고급소금 필요 없습니다.
가글 할 때 필요한 건 염화나트륨입니다.
자, 이 소금은 염화나트륨이 99% 라서 써있고
식품유형을 보면 “정제소금”이라고 써있습니다.
1 kg 한 봉지에 천원도 안하는 가장 싼 소금,
이런 게 가글 하는 목적에는 가장 적합합니다.

마트에서 이런 걸 찾기가 어려우시면
식품유형에 “재제소금”이라고 되어 있는 소금을 찾으세요.
소위 꽃소금이라고 하는 거.
재제소금은 염화나트륨이 88% 이상인 겁니다.

보다시피 정제소금과 재제소금이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은 겁니다.

맛소금, 허브솔트.. 이렇게 뭐가 섞인 건 가글용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제소금이 가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