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대사증후군 상식] 인슐린 저항성이 뭔지 알고 있나요?

조회수 7,997

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유튜브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지난 번에 이 글에서
[당뇨, 대사증후군 상식] 인슐린에 대한 핵심 상식
인슐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드렸어요.

인슐린 = 세포에 당분(포도당)이 들어가도록 문을 열어주는 명령

혈액 속에 당분(혈당)이 계속 과잉되면?

혈당이 계속 많이 올라가면
인슐린이 많이 나오게 되고
그러면 세포 속으로 혈당을 꾸역꾸역 많이 들어가겠죠.

그러면 세포는 막 뚱뚱해지고
그러다 세포가 배 터질 상황이 계속 되면

세포는 죽지 않고 살기 위해서
인슐린의 명령에 저항하는 성질을 갖게 됩니다.

그게 바로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세포가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면
보통 수준의 인슐린으로는
말빨이 잘 안 먹히니까
즉, 혈당이 잘 안 떨어지니까
췌장은 인슐린을 더 많이 만들어서 분비합니다.

혈당이 비록 정상 수치로 나오고 있더라도
세포는 인슐린에 저항하고
췌장은 인슐린을 더 많이 만드느라
허덕이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때 계속 단 거 많이 먹고
과식하고 그러면
인슐린 저항성이 몸의 습성으로 배어버립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굳어버리면

정신 차리고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먹고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도
식후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 병적인 상황이 생깁니다.

그게 바로 제 2형 당뇨병이죠.

당뇨병 전단계 또는 초기 당뇨병으로 왔을 때
어떻게 해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을까요?

다음 시간에 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