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당이 정말 설탕보다 좋은 걸까요? 이유를 알아보기로 해요.
당류란?
糖 = 단 것 = 포도당, 과당, 설탕, 맥아당, 이런 것들
포도당 = Glucose
과당 = Fructose
설탕 = Sucrose
맥아당 = Maltose
혈당이 올라갔다 할 때의 당 = 포도당을 뜻
설탕 = 포도당 1개 + 과당 1개
맥아당 = 포도당 1개 + 포도당 1개
이렇듯 설탕과 맥아당은 당이 2개 붙어있는 거라서 2당류라고 함
일당류 + 이당류 = 합쳐서 당류 = Sugar 라고 함.
올리고당은?
Oligo = 적은 수라는 뜻
우리 말로는 적을 少자를 써서 소당류라고 함
당분자가 3~10개 정도 결합되어 있을 때를 올리고당
다당류란?
당이 10개 넘게 붙어 있는 건 많을 多자를 써서 多糖류
포도당 분자가 수백개씩 결합되어 있는 것이 전분
포도당 하나에 과당이 수백개 결합되어 있는 게 이눌린
올리고당 제품에는?
그럼 올리고당 제품에는
“아아, 단당 분자가 3개 내지 10개 결합된 올리고당이 들어있겠구나..”
그러나 올리고당 제품이 100% 올리고당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냐?
그건 절대 아니라는 것.
차차 알려드릴게요. 깜짝 놀라실 거에요.
왜 올리고당을 찾나?
설탕은 포도당 한 분자와 과당 한 분자가 결합된 2당류라고 했죠.
이 결합은 아주 쉽게 끊어집니다. 입 속으로, 뱃 속으로 들어가면 바로 포도당과 과당으로 바로 해체됩니다. 그래서 혈액 속으로 금방 흡수되어 혈당을 쭉 올리죠.
그런데 올리고당은요, 당분자가 더 여러 개 결합되어 있는 건데, 어떤 올리고당은 우리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분해가 되지 않거나 혹은 소화가 잘 안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가 안 된다? 어, 그러면 좋은 건가?
네, 올리고당이 소화관 내에서 분해가 잘 안 되면 두 가지 결과가 생깁니다.
첫째, 소화가 안되니까 혈액 속으로 흡수되지 않겠지요? 그러면 혈당은 안 오르겠죠?
바로 이겁니다. 올리고당은 혈당이 덜 올라간다고 해서 설탕보다 각광을 받게 된 겁니다.
둘째, 올리고당이 소장에서 흡수가 안 된다면 대장으로 흘러 내려가겠죠.
대장에 살고 있는 세균들 중에는 이 올리고당을 분해해서 먹을 수 있는 애들이 있습니다.
얘네들이 올리고당을 먹고 나면요, 짧은사슬지방산을 만들어냅니다.
대표적인 게 뷰티르산이죠.
이게 우리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우리 면역 세포를 강화시켜줍니다.
그래서 올리고당은
장에 살고 있는 유익한 세균들, 즉 프로(Pro)바이오틱스를 먹여살리는 프리(Pre)바이오틱스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게 된 거죠.
오, 올리고당이 그렇게 좋은 거였어?
이거 사먹어야 하겠군..
워워.. 아직이요.
이 제품에 숨겨져있는 진실을 배워야 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