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의 머리라고 하는 건 사실 머리가 아니라 몸통입니다. 몸에 비해 머리가 그렇게 컸으면 낙지가 지구를 지배했을 거에요.. 머리가 아니라 몸통 낙지의 뇌는 눈 뒤쪽에 작게 있고요.흔히 ‘머리’라고 불리는 한 덩어리는 몸통입니다. 그 안에는 장, 콩팥, 소화기관, 생식기관 등의 내장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생선 먹을 때그 속에 들어있는 내장을 다 먹지는 않잖아요.대부분은 발라서 손질하고 먹지요? 낙지도 그래야 합니다.낙지 몸통에 들어있는 것이 바로 내장이니까요. 맛이 먹을 만하니까 먹었던 건데요, 저는 굳이 안 먹습니다. 중금속 문제 모든 수산물은 어쩔 수 없이 카드뮴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요.아주아주아주아주 소량이라도.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 수산물(생선)의 내장에는그런 중금속은 내장에 더 있게 마련입니다. 허용기준치를 15배나 초과했다는 뉴스도 있었지요. 낙지 내장은 비가식 부위입니다….
조회수 31,599
송년회 시즌입니다. 이럴 때는 인간관계가 넓을 수록 건강은 더 나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참석할 송년회 자리가 많아지고, 그때마다 술을 마시고, 또 잠자는 시간도 부족해지기 때문이죠. 이럴 때 간을 지키는 법 알려드릴게요. 아래 영상에서 설명드릴게요. 플레이버튼(▶)을 눌러보세요. (글 원고는 밑에 쭉 이어집니다.) [the_ad id=”9142″] 자, 술, 먹을 때 먹더라도 좀 지혜롭게 먹어야 됩니다.술을 먹어야지, 술에게 먹혀서야 되겠어요? 첫째, 자신의 주량을 알고 그날 마실 한계를 마음에 딱 정하고 술자리에 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체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알콜의 양은 대략 80g 정도입니다. 술로 환산하면 4도짜리 맥주의 경우는 2000㏄, 20도짜리 소주라면 400㏄, 40도 짜리 양주라면 200㏄ 정도입니다. 이 이상은 절대 넘지 말아야 합니다. 이만큼은…
조회수 14,590
올리브유로 계란후라이 해도 되나요? 올리브유는 볶음요리는 쓰면 안된다고 들었는데요? 이번에 한 번 제대로 알아보지요. 아래 동영상을 눌러보세요. 글이 더 좋으신 분은 아래에 원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 동영상의 글 원고입니다. 볶는 요리에는 올리브유를 쓰면 안된다는 말, 이 말이 나오게 된 이유는 올리브유가 다른 식용유들에 비해서 발연점이 낮기 때문입니다. 발연점(發燃点)? 연기가 발생되는 온도를 말합니다. 즉 기름이 열 받다가 타서 연기가 나는 온도, 영어로는 smoke point 또는 burning point 라고 합니다. 카놀라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콩기름.. 이런 기름들은 발연점이 200도가 넘습니다. 그런데 올리브유의 발연점은 180도라고들 알고 있습니다. 올리브유 나름입니다. 발연점이 240도인 올리브유도 있습니다. 어라? 올리브유마다 발연점이 달라? 자, 이 얘긴 좀 있다 얘기하고요, 필요한…
조회수 39,641
지난 번 글에서 이어집니다. ㄴ 대장암 예방 장청소부 채소 – 첫번째 글보기 둘째, 고기 구울 때 마늘도 함께 구워주세요. 양파에는 퀘르세틴이 있다면, 마늘에는 미리세틴(myricetin)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동국대 성정석 교수팀의 연구결과 마늘의 미리세틴이 벤조피렌의 발암성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아주 뛰어났다고 합니다. 고기 구워먹을 때 마늘은요, 생마늘로도 먹는 것보다는 구워먹는게 더 좋아요. 일단 생마늘로 먹으면 속 쓰리고 상할 수 있어요. “어, 나는 마늘 아무리 먹어도 속 안쓰려” 네, 그런 분들도 간혹 있기는 해요. 하지만 마늘을 익히면 아호엔(ajoene)이라는 물질이 생겨나는데요, 이게 항암 작용이 있어요. 생마늘의 알리신은 수용성이지만 익힌 마늘의 알리신은 지용성이라서요, 지방질이 있는 고기가 먹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자, 근데요, 마늘을 기름종지에다가…
조회수 24,187
오늘은 심장혈관질환 예방에 가장 좋은 채소를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게 뭔지 궁금하시죠? 여기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식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채소입니다. 관상동맥 심장에 있는 혈관, 그 이름은 관상동맥입니다. 이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를 협심증이라고 하죠. 좁아지다 못해 혈관이 콱 막혀버리면.. 이거 대형사고입니다. 심장은 쉬지 않고 계속 뛰어야 하는데요, 관상동맥을 통해서 심장근육에 연료가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이 멈춥니다. 이게 심근경색. 무시무시한 상황입니다. 혈관이 망가지는 병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요, 혈관이 망가지는 병입니다. 혈관이 딱딱하게 굳고, 혈관 내벽에 염증이 생기고, 갈라지고, 그 틈을 메우느라 콜레스테롤이 달라붙고, 혈관 내벽이 뚱뚱해지면서 좁아지는 병입니다. 식생활과 관련 이것은 평소에 뭘 많이 먹고, 또 뭘 적게 먹고 사는가와 연관이 있습니다. 설탕류가 많이…
조회수 13,852
오늘은 사과 얘기를 좀 해드릴께요. “사과를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좀 과장된 말이지만, 그만큼 좋은 점이 많다는 말 아니겠어요? 사과가 어디에 좋은가요? 근거가 있나요? 네, 일단 사과를 꾸준히 먹은 여성들이 폐암에 덜 걸렸다는 논문 세 편을 제가 봤고요, 사과가 호흡기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겠다는 연구들이 몇 개 있어요. 호주에서 16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과일과 채소 섭취 양상을 보니 사과를 많이 섭취했던 사람들이 천식이 덜 걸렸다는 내용도 있고요, 영국과 핀란드에서도 역시 사과 많이 먹었던 사람들이 천식에 덜 걸렸다는 연구결과가 있네요. 네덜란드 사람들 1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사과를 많이 먹은 사람들이 만성 폐색성 폐질환에 덜 걸렸다는…
조회수 11,082
아내와 함께 뭘 해 먹을까 생각하다 초간단 반찬을 만들어먹기로 했어요. 삶아 먹으면? 채소를 삶아 먹으면 채소 안에 있는 수용성 영양소들이 다 물에 녹아나와요. 그러므로 국물까지 다 마셔야 해요. 한약을 달여먹을 때도 그 달인 물을 마시지 약재 건더기를 먹지는 않잖아요? 기껏 국 끓여서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안먹으면 절반의 영양만 먹은 거에요. 근데 소금, 간장 많이 푼 국물을 다 마시는 것도 부담이잖아요. 찌세요, 푹푹 그러므로 채소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찜 쪄 먹는 겁니다. 오늘 점심에 저희 집에서 만들어 먹은 것입니다. 우선 스텐찜기는 있어야 되겠죠. 어떤 사이즈의 냄비에나 다 맞는, 이거 정말 좋죠. 여기다가 각종 채소를 무엇이든 마구 그냥 올리면 됩니다. 조리를…
조회수 36,490
이번 한 주간 쭈욱 다뤘던 식초이야기 종합합니다.식초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먹는지를 더 알려드릴께요. 이 내용은 8월 13일 네이버 오디오클립 제82회에서 제 음성으로 발표되었었습니다. 맨 끝에 댓글 선물 당첨자 나옵니다.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여기서 댓글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댓글을 말합니다. 카스 댓글 아니고요. 빵에다 식초 찍어먹는 문화 이태리 음식점에 가보면요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에 식전빵이 나옵니다. 근데 그냥 빵만 나오는 게 아니라 올리브유에다가 까만 물 섞은 것이 나오기도 하죠? 그 까만 건 간장이 아니라 식초입니다. 발사믹 식초. 와인을 발효시켜서 만든 식초죠. 여러분 식초는요, 과일이건, 쌀이건, 뭔가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것이 이스트에 의해서 발효 되서 술이 되고, 그 술이 더 발효되면 식초가 됩니다. 식혜가 막걸리가 되고 막걸리가…
조회수 15,860
젊은 고기를 잘도 먹었는데 나이 들어서는 고기 좀 먹으면 소화가 안돼서 힘든 분들. 고기의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효소를 잘 분비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럴 때 좀 거들어줄 수 있는 음식 바로 파인애플입니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고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습니다. 질긴 고기를 연하게 하고자 할 때 파인애플을 갈아서 넣어봤던 적 있나요? 좀 과하게 넣었다 싶으면 고기가 다 풀어져서 흐물거렸던 경험도 있을 겁니다. 그렇듯 파인애플이 고기의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답니다. 고기 먹고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파인애플 몇 쪽을 같이 드셔보세요. 한결 나아질 겁니다. 고깃집에서 디저트로 파인애플 나오면 굿 다만 당뇨가 있는 분들은 파인애플 많이 드시면 혈당 쑥 올라가니까 주의하시고요. 통조림에 들어있는 파인애플은 별로 효과…
조회수 24,009
오늘은 브로콜리를 먹으면 왜 예뻐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다이어트할 때 유리합니다. 브로콜리는 100g당 칼로리가 28칼로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밥 1공기가 300칼로리인데요, 브로콜리는 밥 공기에 꽉꽉 채워 먹어도 50칼로리 수준 밖에 안된답니다. 그러니 다이어트에 상당히 유리하지요. 식사할 때 밥의 분량을 줄이고 대신 브로콜리를 공기밥만큼 먹어보세요. 배는 채우면서도 칼로리는 적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방지해주고 혈당이 천천히 사용되게 해줍니다. 그래서 허기가 덜 생긴답니다. 하여간 다이어트에 엄청 유리한 채소니까 신나게 드세요. 둘째, 브로컬리를 먹으면 예뻐지는 이유. 브로컬리가 얼굴을 밝게 만들어줍니다. 여성들이 화장품을 바르는 이유 중 하나는 얼굴이 밝아보이려고 하는 거죠? 얼굴이 칙칙하고 잡티와 기미가 생기면 화장이…
조회수 8,134
아래 기사는 2017년 12월 20일 헬스조선에 난 기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EU서 퇴출… 타이레놀·펜잘 어떻게 되나? 해당기사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0/2017122002585.html 사실 유럽의약품청(EMA)가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품이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고 권고안을 내놓은 것은 2017년 9월 1일이었습니다. ㄴ https://goo.gl/vs6EE4 그런데 국내에서는 당시 이 뉴스가 별로 보도되지 않았고 지난 12월 20일에 뒷북 기사가 났었네요. 아세트아미노펜, 뭐지? 진통제의 종류가 많습니다. 그중에 아세트아미노산 성분의 진통제가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유럽에서는 파라세타몰(Paracetamol)로 불리기도 합니다. 아세트아미노산 성분이 들어간 진통제 중 여러분이 가장 흔히 들었을 제품은 타이레놀, 펜잘, 게보린 정도 일 겁니다. 서방정이란? 徐放 = 서서히 방출된다는 뜻. 서방정 = 약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는 알약. 반대말은 = 속방정. 신속히 방출되는 알약. 즉 타이레놀 서방정 혹은 펜잘 서방정은요, 진통 효과가…
조회수 35,200
오늘은 술 얘기를 좀 해볼께요. 2002년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요, 한국 사람들은 고급 위스키라면 돈 쓰는데 거리낌이 없다면서 ‘한국은 전 세계 위스키 시장의 희망’이라는 기사가 났었다고 합니다. 한국이 위스키의 희망이다.. 이거 별로.. 비행기 타면 좌석에 기내면세품 책자가 있잖아요? 그거보면 초반부터 술이 쫙 나옵니다. 남자는 술, 여자는 화장품. 근데 외국 비행기 타보면요, 그 책에서 술이 차지하는 페이지, 얼마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어쩌다 이리 술을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술 광고에 대해서 너무 관대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소주병과 소수 광고판에는 여자들 사진이 막 붙어있고요, TV에서는 맥주 마시고 캬 하는 광고가 막 나오고. 우리나라는 담배 광고는 못하게 하잖아요? 국민 보건을 위해서. TV에서 담배 피는 장면 나오면 막…
조회수 5,013
안녕하십니까, 이재성입니다. 오늘은 몸살 감기를 이기는데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귀에 쏙 들어올 거에요. 눌러보세용. 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힘든 감기가 바로 몸살 감기입니다.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몸이 으실으실 추운데 체온을 재보면 열이 펄펄 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온몸이 매맞은 거처럼 아프기도 합니다. 첫째, 땀을 내보세요 으실으실 추운 증상은요, 한의학적으로 볼 때 아직은 병이 몸의 겉부분에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를 표증(表證)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는 땀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열이 확 풀어진답니다. 이럴 때 콩나물국에 고춧가루 풀어서 맵게 먹은 다음에 이불 뒤집어쓰고 땀내는 분들 있잖아요? 이거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터득한 지혜입니다. 둘째, 파 자, 콩나물국을…
조회수 32,497
요즘 김장철이죠. 오늘은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가장 중요한 첫번째 요소는 김치의 재료를 어떻게 구성하는가입니다. (글 원고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김치는 배추, 소금, 찹쌀풀, 무, 고추, 쪽파, 대파, 미나리, 갓, 부추, 마늘, 생강, 젓갈 등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어우러진 음식계의 종합예술이죠. 근데 우리가 돈 내고 사는 재료는 아닌데 사실 김치맛을 만들어내는 진짜 주역은 바로 유산균입니다. [the_ad id=”9142″] 소금은 왜? 배추는요, 본격적인 발효를 시작하기 이전, 배추 그 자체에도 세균이 붙어있습니다. 유산균도 붙어있고, 잡균도 붙어있죠.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염도를 높이면 몸에 좋은 유산균은 살아남고, 몸에 나쁜 균은 상당 부분 그 세력을 잃게 됩니다. 그저 배추의 숨을 죽이려고 소금에 절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조회수 38,165
오늘은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한 가지 알려드릴께요. 그것은 바로 호두입니다. 이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제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ㄴ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261/clips/38 호두를 까놓으면 그게 꼭 뇌처럼 생겼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호두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하면 그저 상상일 뿐이죠. 근데 이렇게 상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실제로 그런지 실험을 해본 학자들이 있습니다. 2014년 알츠하이머 질환 저널에 실린 논문 내용입니다. 미국 뉴욕의 “발달장애 연구소” 차우한 박사팀이 쥐를 갖고 실험을 한 결과입니다. 그 쥐들은 알츠하이머 병, 즉 치매가 생기도록 인위적으로 만든 쥐고요, 그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 그룹에는 호두 추출물이 포함된 사료를 먹이고, 또 한 그룹에는 그냥 일반 사료를 먹여봤습니다. 1년 정도를 그렇게…
조회수 10,485
시금치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라서 지방과 함께 섭취될 때 제대로 흡수됩니다. 그래서 시금치와 계란이 찰떡궁합입니다. 계란 자체에 들어있는 지방이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돕는 거죠. 아이들이 시금치를 잘 안먹는다면 아래 동영상과 같이 시금치 오믈렛을 만들어주세요. 좋아할 겁니다. 만들기 쉬워요. 버섯은 어떤 것이든 좋고요, 버섯, 양파, 데친 시금치는 잘게 다져 넣어주시고, 토마토도 적당한 크기로. 치즈는 없어도 됩니다. 준비물 : 데친 시금치, 계란 2개,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양송이(다른 버섯도 OK), 올리브유, 소금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금방 따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조회수 1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