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과 먹는 법입니다. 모과(木瓜)는 서근활락(舒筋活絡), 거습지통(祛濕止痛)의 명약입니다. 서근이란 근육을 이완시킨다는 뜻.활락이란 경락을 통하게 한다는 뜻.거습이란 몸의 습기를 말린다는 뜻.지통이란 통증을 멎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모과가 딱 어울리는 사람은몸에 습기가 많아서 경락이 잘 소통되지 않는 분,몸집과 다리가 퉁퉁한데 근육이 뻣뻣하고 뭉친 분들입니다. 마르고 허약한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 과일은 아닙니다. 모과의 껍질을 만져보면 끈끈한 정유성분이 있는데요,이것은 깨끗하게 씻어내십시오. 그리고 껍질채 얇게 썰어서 햇볕에 완전 바짝 말린 뒤에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십시오. 반드시 제습제와 함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모과는 딱딱해서 그냥 썰기가 어렵습니다.그러므로 모과가 좀 물렁해질 때까지 찌거나, 살짝 데친 다음에 써는 것도 좋습니다. 모과를 맛이 아니라 약으로 먹을 때는 제대로 달여먹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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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요리를 만들기 전에 우선 옥살산을 제거하는 작업을 꼭 해야죠!!! 그 방법이 뭐냐 바로 끓는 물에 데치는 겁니다. 그럼 수용성 옥살산이 끓는 물에 녹아나오죠. 그럼 그 물은 버리면 되죠. 여러분, 시금치 나물 만들 때 다들 시금치를 데쳐서 하기는 하죠? 이거요, 그저 숨죽이는 것만이 목표는 아닙니다. 옥살산을 빼내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입니다. 얼마나 데치냐? 보통 끓는 물에 한 30초 정도 데치라고 합니다. 그보다 더 오래 데치면 시금치가 너무 흐물흐물해져서 식감이 살지 않는다고. 네, 맞아요. 그럴 겁니다. 하지만 옥살산을 더 잘 제거하려면 그보다 더 오래 데쳐하겠습니다. “데치는 방법이 품종별 시금치의 성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있어서 살펴봤어요. 비닐하우스 시금치였는데요, 데치기 전의 옥살산 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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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갔던 한 식당에 온갖 나물이 한상가득 나왔는데요. 제가 원추리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어서요. 봄나물은 다들 좀 쌉쌀한 맛이 있는데 원추리는 특별하게도 맛이 달달합니다. 그맛에 먹는 거지요. 원추리는 그냥 날로 먹거나 독을 제대로 빼지 않고 먹었다가는 큰일 나요. 배 아프고, 토하고, 설사 좍좍하고, 근육에 경련까지 입니다. 원추리 잘못 먹고 응급실 간다니깐요. 원추리에는 ‘콜히친’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어요. 특히 임신부들은 이 독을 주의 해야 합니다. 원추리 순이 자랄 수록 그 독성이 강해지므로 이것도 반드시 어린 새순만 드셔야 돼요. 원추리는 날로 무쳐먹는 거 아니고요, 첫째, 반드시 끓는 물에서 데쳐야 하고요, 둘째, 그 다음에 찬물에 2시간 정도 더 담궈놔야 합니다.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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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은 설포라페인 브로콜리에는 호흡기계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그 이름은 설포라페인(sulforaphane). 가열하면 사라진다 그런데 이 성분은 브로콜리를 가열하는 조리를 하면 사라집니다. 그래서 설포라페인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그냥 생으로 먹거나 혹은 살짝만 데치거나 1분 이내로 찜쪄 먹어야 하는데요.. 그러면 풀냄새 가득하고 맛이 없지요. 익혀도 남은 것을 그러나 브로콜리를 익히더라도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은 남아 있게 되는데요, 변화시키는 효소 이 성분에 미로시네이즈(myrosinase)라는 효소가 작용하면 설포라페인이 만들어집니다. 그것이 어디에 풍부하냐? 바로 와사비에 풍부합니다. (와사비를 일본말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그 식물의 이름이라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은 그냥 이름 그대로 불러주는 것이 좋다고 봐요.) 와사비와 브로콜리는 친척이에요. 둘다 십자화과 식물이지요. [the_ad id=”9142″] 자, 브로콜리의 줄기 생긴 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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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질차로는 부족해요. 탕으로 끓여야 합니다.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위 동영상의 내용입니다. 양파껍질차? 시중에 보면 양파껍질차 티백 제품이 있습니다. 양파껍질을 분쇄해서 티백에 담은 거죠. 저는 티백이 없으니까 양파껍질을 좀 부숴서 이런 거름망에 넣고 뜨거운 물에 한 번 우려보겠습니다. 우려내니까 색깔이 보리차 색깔처럼 변했네요. 뭔가 우러나온 거죠? 맛을 볼께요. 아, 양파맛이 살짝 나요. 쓴 맛은 없고, 살짝 양파맛. 먹을 만해요. 그런데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담궈놓는 정도로 (쓰읍) 뭘 얼마나 얻을 수 있을까요? 양파껍질의 효능 자, 근데요, 이 양파껍질을 왜 먹으려고 하는가? 양파에서 중요한 성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름은 쿼세틴. 퀘르세틴이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이 물질은 활성산소가 내 몸의 세포들을 손상시키는 걸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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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당근 관련 내용을 올렸더니 다음 질문을 많이들 하시네요. “당근과 무를 같이 먹으면 안된다던데..” 당근과 무를 함께 먹으면 무에 있는 비타민C가 파괴된다는 얘기 때문에. 에이.. 어디 비타민C가 무에만 있나요? 대부분의 채소에 비타민C가 어느 정도씩은 다 들어있답니다. 당근에도 비타민C가 있어요. 그럼 당근은 스스로 자신의 비타민C를 파괴하고 있을까요? 당근을 썰거나 깨물면 당근에 있는 비타민C산화효소가 활성화되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비타민C를 산화시키지요. 근데요, 어떤 채소나 과일도 깨지고 잘리면 온전할 때의 상태를 잃기 시작합니다. 그게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먹으려면 아무리 통채로 먹더라도 이빨로 그것을 파쇄할 수밖에 없는 걸요.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당근과 무를 함께 채썰어서 버무리거나 당근과 무를 함께 갈면 무와 당근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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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깻잎 얘기를 해드릴게요. 골다공증 걱정하면서 칼슘을 챙겨먹으려고 하는 분들, 그때 생각나는 음식은 우유, 그리고 멸치 정도일 겁니다. 자, 단순히 무게로만 비교했을 때 말이죠, 우유 100g 에는 칼슘이 113mg 정도, 멸치 100g에는 500mg 정도 들어있어요. 근데요, 깻잎 100g에도 칼슘이 300mg 정도나 들어있다.. 이건 우리나라 국가표준 식품 성분표에 나온 수치인데요,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 한 논문을 보니까요, 깻잎의 칼슘 함량이 어떤 건 300mg 정도, 어떤 건 450mg 정도까지 들어있다고 합니다. 자, 단위 무게로만 따지면요, 깻잎은 우유보다 칼슘이 서너배가 더 많아요. 완전 칼슘왕이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도대체 어떤 깻잎은 100g당 칼슘이 300mg 들어있고, 또 어떤 것은 450mg 이나 들어있는 걸까요? 논문의 제목은 “깻잎의 엽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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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깻잎 얘기 해드릴께요. 깻잎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엽산 같은 비타민은 물론이고, 철분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하고요, 루테올린, 로즈마린산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깻잎 누구에게 좋을까? 그래서 여자들 빈혈에도 좋고 노인들 기억력 감퇴에 좋고 치매 예방에도 좋고 노화방지에도 좋고 항암, 항균, 항염증 효과.. 아유, 여러가지로 정말 훌륭한 채소에요. 이파리는 농약 잔류 염려 근데요, 깻잎은 이파리잖아요, 농약을 뿌리면 바로 농약을 맞는 부위에요. 깻잎, 시금치, 쑥갓, 부추, 샐러리, 케일, 파슬리 같은 이파리 채소는요, 잔류농약 검사에서 잘 걸리는 채소들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깻잎은 잔털이 많이 때문에 농약이 잔류하기가 더 쉽습니다. 하.. 농민들도 먹고 살아야 하고, 농약 안 쓰고는 농사 짓기 어렵다고 하니, 뭐라 말하기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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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먹고 비린내 나는 트름 해보신 적 있으시죠? 고등어의 껍질에 얇은 막이 있어요. 모르시는 분들 많습니다. 고등어의 비린내가 여기서 많이 나므로 껍질 막을 벗기고 요리해보세요. 그러면 비린내 트름도 한결 덜 할 겁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제가 고등어 껍질 막 벗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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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집에서 많이 구워드시죠?? 너무너무 맛있는 생선이지만 구운 뒤 후라이팬, 생선을 올린 접시 등 비린내가 배는 건 어쩔 수 없답니다. 기름종이를 깔고 그 위에 생선을 올려도 비린내를 온전히 당해낼 수는 없죠. 그렇다면 맛있게 먹고 비린내를 싹 제거하는 수 밖에 없겠어요. 일단 그릇에 밴 생선비린내를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비법. 바로 구연산입니다! 생선비린내의 원인인 대부분의 물질들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을 띄는 세제나 재료로 세척하면 비린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구연산 대신 식초나 레몬즙을 사용해도 됩니다. 그릇을 먼저 한번 헹궈줘야하겠죠. 그때는 꼭! 찬물을 이용해주세요. 찬물로 생선을 올렸던 그릇을 헹구고, 대야에 찬물을 받고 구연산을 넣어서 구연산수를 만들어 주세요. 생선비린내 나는 그릇을 구연산수로 세척하고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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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재성입니다. 오늘은 버터와 마가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제 86회의 내용입니다. 버터는 무엇이고 마가린은 무엇인가요? 버터는 우유에 있는 지방을 굳힌 것입니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에다가 수소 가스를 고압으로 주입해서 굳힌 것입니다. 기름을 왜 굳히는 거에요? 식물성 기름은 액체라서 보관하기가 어렵고 또 불포화지방산이라서 산패되기도 쉬워요. 그래서 굳힌 거에요. 기름에다가 수소를 고압으로 주입하면 불포화되어 있던 이중결합이 포화되면서 기름이 딱딱하게 굳어요. 딱딱한 기름, 이걸 경화유라고 합니다. 쇼트닝이라고 하는게 바로 그런 기름이죠. 마가린은 왜 만들었나요? 버터는 비싸잖아요. 마가린은 비싼 버터를 대신하려고 만들게 된 거에요. 마가린은 말하자면 짝퉁버터죠. 마가린은 식물성이라서 좋다고 하지 않았나요? 예전에는 마가린에 밥 많이 비벼 먹었었는데요? “어머님은 마가린이 좋다고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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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는 무엇이고 마가린은 무엇인가? 버터는 우유에 있던 지방을 굳힌 것입니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에 수소 가스를 고압으로 주입하여 굳힌 것입니다. 기름을 왜 굳힌 거야? 식물성 기름은 액체라서 보관하기 어렵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기름은 산패되기 쉬워요. 그래서 굳힌 거에요.수소를 고압으로 주입하면서 포화시켜경화유를 만든 거죠. 쇼트닝이 그런 기름이고요. 마가린은 비싼 버터를 대신하려고 만들게 되었어요. 말하자면 짝퉁버터. 마가린은 식물성이라서 좋다고 하지 않았나? 예전에 마가린에 밥 많이 비벼 먹었었는데?“어머님은 옥수수 마가린은 좋다고 하셨어..” 흠.. 알고보니 좋은 게 아니었습니다. 식물성 기름의 불포화지방산에 고압으로 수소를 밀어붙여 포화시켜서마가린을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산이 만들어지는데요,자연상태에서 흔히 존재하지는 않는 지방산입니다. 이게 혈관벽을 딱딱하게 만들고(동맥경화), 염증을 만들 우려가 있어요. 트랜스지방산의 과도한 섭취가 심혈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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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이 내용은 2016년에 일본 학자들이 Diabetologia라는 저널에 발표한 논문의 내용입니다. 표준화된 식사를 준비하고, 3가지 타입으로 식사 순서를 설정하고 하루, 이틀, 사흘을 세 가지 순서로 먹게 하면서 혈당 및 관련 호르몬 수치를 봤어요. ● RM 순 : 밥을 먼저 먹기 시작, 15분 뒤에 구운 고기 먹기 (Rice before Meat) ○ FR 순 : 고등어를 먼저 먹기 시작, 15분 뒤에 밥 먹기 (Fish before Rice) △ MR 순 : 구운 고기를 먼저 먹기 시작, 15분 뒤에 밥 먹기 (Meat before Rice) 그랬더니 결과는 다음 그래프와 같습니다. 여러 결과가 있지만 혈당 그래프만 보여드릴께요. 밥부터 먼저먹은 ●RM 순서대로 먹었을 때 혈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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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요즘 별의별 베리가 정말 많이 소개되고 있지요. 블루베리, 블랙베리, 아사이베리, 엘더베리, 고지베리, 라즈베리, 스토로베리, 멀베리, 초크베리, 빌베리, 마키베리.. 와 많죠. 크기가 작고 색깔이 짙은 열매, 여기에다가 베리라는 단어를 붙입니다. 베리란? 우리나라의 베리도 많아요. 구기자, 이거 서양에서는 고지베리라고 하구요, 뽕나무 열매인 오디, 이건 멀베리라고 해요. 산딸기는 라즈베리, 그냥 딸기는 스토로베리죠. 베리라는 이름은 안붙었어도 앵두, 버찌도 베리고요, 오미자, 산수유, 이런 것도 일종의 베리죠. 이 베리라고 불리는 것들은 색깔이 검붉고, 맛이 새콤하고 어떤 건 떫떠름합니다. 그 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폴리페놀류가 만들어내는 색 그리고 맛입니다. 항산화효과가 있죠. 방광에 좋은 베리는? 구기자, 빌베리.. 이런 거 먹으면 눈이 밝아지더라, 복분자 먹으면 오줌빨이 쎄지더라,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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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은 해도해도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주부 구단이 알려드리는 간단한 주방 꿀팁 두 가지!! 하나. 간편하게 쏙! 눈물 없이 마늘 까는 방법! 1. 마늘의 밑동(뿌리)를 잘라주세요. 2. 전자레인지에 넣고 20초를 돌려주세요. 3. 마늘 껍질을 살짝 눌러 마늘 알맹이만 빼주세요. TIP. 전자레인지 온도가 올라가면서 마늘과 껍질 사이의 부피가 팽창하여 쉽게 껍질이 까진답니다 ^^ 둘. 꿈쩍 않는 병뚜껑, 안전하고 쉽게 오픈하는 법! 1. 넓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2. 병을 거꾸로 놓고 뚜껑이 잠길 정도로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3. 3분 후 병뚜껑을 오픈해주세요. TIP. 병과 뚜껑 사이로 스민 뜨거운 물의 팽창 정도가 달라져 쉽게 열립니다. 뚜껑 사이에 낀 이물질 제거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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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쌀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죠. 포도당 분자가 수백, 수천개씩 얼기설기 결합되어 있는 다당, 즉,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생쌀을 그냥 먹지는 않습니다. 먹기가 힘들기도 하거니와 생쌀의 전분은 소화가 잘 안되거든요. 전분의 호화 근데 이 쌀을 물에 넣고, 뚜껑 덮고, 보글보글 끓이면 소화가 잘 되는 전분으로 변합니다. 쌀에 물이 들어가고 가열되면서 찐득하고 말랑말랑한 밥이 되죠. 이걸 전문용어로 전분이 호화되었다, 또는 알파(α)화 되었다고 합니다. 전분의 노화 저항전분이 만들어짐 근데 밥이 식어서 찬밥이 되면 어떻게 되나요? 딱딱해지죠? 물 먹고 열 받아서 호화되었던 전분이 다시 마르고 식으면서 새로운 결정구조가 생겨납니다. 이걸 전문용어로 전분이 노화되었다, 또는 베타(β)화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노화된 베타 전분은 사람의 소화효소가 파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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